기후동행카드 62,000원이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가능

지난 1월부터 시작된 기후동행카드 알아보고 계신가요? 기후동행카드 구매 및 사용법과 같은 정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제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후동행카드 개념


기후동행카드는 1회에 요금 충전으로 30일 동안 서울 지하철, 서울 버스 그리고 따릉이 자전거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을 말합니다. 서울시에서 23년 9월에 발표한 뒤 금년 24년 1월 23일 모바일과 실물 카드 두 종류로 출시되었습니다. 카드가격은 지하철+버스의 경우 62,000원, 지하철+버스+따릉이는 65,000원입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24년 1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 구매


기후동행카드 종류에는 1) 모바일카드 2) 실물카드 두 종류가 있습니다. 두 카드 모두 충전은 계좌이체로 가능하고 앞으로 체크와 신용카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ㆍ모바일카드 : 모바일 티머니 앱을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을 하여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반면 실물카드는

기후동행카드


ㆍ실물카드 : 서울교통공사 1~8호선은 고객안전실에서 9호선ㆍ우이신설선ㆍ신림선은 역사 주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재고량이 개별 역마다 상이하므로 방문 전 별도로 문의하셔야 하며 편의점 판매처 목록은 3월 중에 정리될 예정입니다. 실물카드 구매처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주세요.


3. 사용법


기후동행카드 사용은 충전일 포함하여 5일 이내 사용 개시일을 정할 수 있습니다. 이후 사용 개시일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합니다.

-재충전은 사용기간 만료 5일 전부터 가능하며, 만료일 + 30일로 자동 기간 연장됩니다.

-사용기간 만료 전 재충전할 경우 사용개시일 선택, 따릉이 포함하여 변경 불가능합니다.

-사용기간 만료 후 재충전할 경우 최초 충전과 동일하게 개시일과 따릉이 포함 여부 선택 가능합니다.

-사용기간 전 환불을 원하는 경우 충전금에서 실 사용액,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기간 만료일 이전 재충전 시 기존 사용 권종으로 자동 연장되며 만일 권종 변경을 원할 경우 사용기간 만료일 이후 재충전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수단별 이용방법입니다.

-지하철과 버스 : 카드를 꼭 태그하여 승, 하차가 가능합니다. 하차 미태그 2회 누적하게 되면 직전 마지막 승차 시간 기준 24시간 동안 사용이 정지됩니다.

-따릉이 : ‘터머니Go’ 앱을 통해 기후동행카드번호 등록 시 기후동행카드 사용기한 내 따릉이 1시간 이용권이 제공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고물가 시대에서 대중교통과 서울 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하여 자가용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발생량을 줄여 대기환경 개선과 함께 교통혼잡을 감소시키고자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현재는 시범 사업 중에 있으며 시범 사업 이후에는 정식 도입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 지역 내에서 자주 대중교통을 이용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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